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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다저스, 에르난데스 트레이드 검토..."수비 약점 개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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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다저스, 에르난데스 트레이드 검토..."수비 약점 개선 위해"

LA 다저스가 간판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다저스에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있다. 바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하는 것"이라며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에르난데스의 이름이 트레이드 협상 주제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비 약점 때문

다저스가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려고 한다면 그것은 수비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올해 다저스 외야진의 OAA(평균대비아웃)는 30팀 중 18위에 그쳤다.

특히 에르난데스의 OAA는 -9로 전체 우익수 36명 중 33위로 바닥권이었다.

■김혜성에게 더 많은 기회?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할 경우 다저스 외야는 빈약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은 대안을 제시했다.

"중견수 앤디 파헤스를 그가 수비력을 잘 발휘하는 우익수로 돌리고, 중견수를 트레이드해오면 된다. 또 토미 에드먼이 지난달 발목 수술을 받았는데, 그의 중견수 수비 비중을 더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드먼을 2루수에서 배제한다면 검증되지 않은 두 선수, 즉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에 좀더 분명한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드먼에게 중견수를 맡기고, 김혜성과 프리랜드에게 2루수 기회를 더 주면 된다는 얘기다.

■FA 시장 상황은 불리

디 애슬레틱은 "그러나 이번 FA 시장에는 우타 외야수 자원이 빈약하고 에르난데스의 몸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않다"며 "다저스는 이미 외야수 시장을 탐색하고 있어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했다.

외야수를 보강해야 하는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하는 건 손해가 더 클 수 있다는 뜻이다.

■3년 6600만 달러 재계약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3년 6600만 달러에 FA 재계약을 했다. 연봉은 내년 2000만 달러, 2027년 2200만 달러이고, 각 연봉에서 800만 달러는 추후 지급이다.

2028년에는 1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바이아웃 650만 달러에 설정됐다.

■카일 터커는 부담

다저스가 노리는 FA 외야수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FA 랭킹 1위인 카일 터커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은 "에르난데스를 트레이드한다고 해서 그게 FA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하기 위한 시그널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터커의 몸값은 다저스에게도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해당 트레이드는 다저스의 약점인 외야 수비력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공격력을 심하게 훼손하지 않는 한 합리적인 생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 활약

에르난데스는 2024년 다저스로 이적해 154경기에서 타율 0.272, 33홈런, 99타점, OPS 0.840을 마크한 뒤 다시 3년 재계약을 했다.

올시즌에는 134경기에서 타율 0.247, 25홈런, 89타점, OPS 0.738로 부진했다. 그러나 2년간 포스트시즌에서 8홈런과 OPS 0.780을 올리며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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