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 메이저리그 휴스턴행.. 아내의 눈물 어린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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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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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수'라는 별명으로 한화 이글스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던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마침내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로 돌아갑니다. 공식적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 된 와이스와 그의 아내 헤일리 브룩스가 한국을 떠나며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작별인사를 전해 먹먹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브룩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전과 한국에서의 특별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눈물 어린 작별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헤일리는 "지난 몇 주는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와이스가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팬들에게 편하게 공유하지 못했던 점에 미안함이 컸던 것입니다.
■헤일리는 한국에서의 시간이 자신들의 삶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우리를 변화하게 만들었다. 결혼생활과 가족, 그리고 미래를 달라지게 했다. 우리는 여기서 성장하고 치유받으며 사랑했다. 와이스는 이제 새로운 시작에 나서지만, 한국은 영원히 우리 이야기의 일부일 것이다. 한화 또한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KBO리그를 향한 긍정적 메시지 헤일리는 자신들의 긍정적인 경험이 앞으로 KBO리그 진출을 고민하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는 직접 한국어로 "내 남편 라이언이 애스트로스에 가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조금 슬프다. 한화 팬들 너무 보고싶다"고 인사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 라이언 와이스는 2024년 시즌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뒤 정식 계약에 성공했고, 이어 2025년 시즌 재계약까지 따내며 말 그대로 '인생 역전' 신화를 썼습니다. KBO리그 2년동안 46경기에 등판해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가을 야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너무 뛰어난 활약 덕분에, 와이스는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7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거가 되었습니다.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