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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광주FC, 역사 만든 명장 떠난다... "코리아컵 결승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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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만년 약팀' 광주 FX를 단숨에 아시아 무대까지 이끈 명장 이정효 감독의 시대가 곧 막을 내립니다.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지난 6일 전북 현대전이 그의 광주 고별전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광주 구단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효 감독은 지난 3일 노동일 대표이사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코리아컵 결승전이 광주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

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는 2023년 이감독에게 이례적으로 4년 장기 재계약을 안겨줄 만큼 전폭적인 신뢰를 보였습니다.

이 감독이 4년 동행 약속에 결별을 고려한 배경에는 정신적인 에너지소모와 구단의 한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스쿼드로 승리하기 위해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컸습니다.

또한 매 이적시장마다 핵심 선수 (엄지성, 허율, 이희균, 아사니 등) 를 지키지 못하고 떠나보낸 상황은 이 감독에게 큰 허탈감을 안겼습니다.


광주는 최근 K리그 재정건전화 규정위반으로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3년간 집행 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아사니 연대기여금 미납 문제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추가적인 선수 영입 금지 징계까지 받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당장 올겨울 선수 영입이 불가능한 악재가 이 감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달부터

"광주가 싫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힘이 떨어지니 지친다. 잠시 쉬고싶다"

는 말을 전하며, 단순히 더 큰 팀 이적을 위한 사퇴가 아님을 내비쳤습니다.


당장 휴식을 원한다 밝혔지만, 이정효 감독은 국내외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어 신변 변화가 예상됩니다.

만약 K리그 구단이 그를 데려가지 않는다면, 일본 J리그 무대에서 외국인 사령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구단은 이 감독마저 떠날 경우 팀이 크게 흔들릴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만류하고 있으나, 이 감독의 결심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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