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임창용, 2018년 KIA 은퇴 통보 당시 '서운함'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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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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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용불패'로 불렸던 KBO리그의 레전드 투수 임창용(49)이 자신의 2018년 은퇴 당시 상황과 KIA 타이거즈에 느꼈던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을 통해 KIA의 은퇴식 문화에 대한 논란성 발언을 했던 임창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야구계의 은퇴 문화에 대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임창용은 2018시즌 후 KIA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던 상황에 대해 섭섭함은 드러냈습니다.
그는 24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자신의 경력이
"그냥 딱 방출, 그 한 마디. 거기서 끝났다" 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임창용의 발언은 은퇴하는 선수에게 최소한의 예우와 다음 진로에 대한 논의 기회가 부족했다는 심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임창용은 개인적인 서운함을 넘어, 앞으로는 구단이 아닌 KBO 차원에서 모든 프로야구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주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한 팀에서만 뛴 선수도 있고, 여런 팀을 옮겨 다닌 선수도 있다.
은퇴할 시기의 팀에서만 은퇴식을 하는데, 10년 20년을 뛰든 1년 2년을 뛰든 모든 선수는 다 KBO 소속이다.
KBO에서 자체적으로 뭔가 종지부를 찍어줄 수 있는 그런 은퇴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임창용의 제안 중 KBO가 모든 선수의 은퇴식을 챙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방출 선수가 나오는 상황에서 은퇴식은 그 선수와 희로애락을 나눈 구단이 주최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특히, 임창용의 은퇴 당시 불법도박 스캔들과 전임 감독과의 기용 마찰(항명 논란) 등 그라운드 밖의 논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할 떄, 구단이 은퇴식 개최를 주저하거나 코치직을 제안할 의무는 없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은퇴식은 단순히 '오래 뛰고 잘하는 것'을 넘어, 바름 품행과 선한 영향력을 쌓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훈장'이기 때문입니다.
임창용의 솔직한 고백은 은퇴 선수의 예우와 관련해 KBO리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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