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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김재환 방지법' 도입... 편법 FA 계약 이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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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김재환 선수의 이른바 '셀프 방출' 논란이 결국 제도 개정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10개 구단 단장들과 KBO는 지난 15일 실행위원회에서 김재환 선수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야구 규약을 개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핵심 내용은 FA 보상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모든 형태의 계약 조항을 원천 금지합니다.

2026 시즌 전까지 개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미 체결된 계약에 소급 적용되지는 않지만, 향후 신규 계약부터는 엄격히 제한됩니다.


이번 논란은 김재환 선수가 4년 전 두산과 맺었던 특이한 꼐약 조항에서 시작됐습니다.

"4년 뒤 선수가 FA를 포기하고 구단과 협상이 결렬되면 조건 없이 방출한다." 는 조항입니다.

김재환은 이번 겨울 FA 권리를 행사하는 대신 이 조항을 활용해 '방출 선수' 신분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FA가 아닌 방출 선수로 SSG에 입단하면서, SSG는 두산에 보상금이나 보상 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정상적인 절차라면 B등급 FA로서 상당한 보상이 필요했지만, 이 조항 하나로 FA 보상 제도 자체가 무력화된 것입니다.


김재환 선수와 SSG는 당장 실리를 챙겼을지 모르지만, 야구계 전체에는 작지 않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이번 규약 개정은 '제2의 김재환 사태'를 막기 위한 당연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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