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화룡점정인 줄 알았는데..." 고민에 빠진 한화와 손아섭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021 조회
본문
한화 이글스의 겨울이 뜨겁습니다.
강백호 영입과 페라자의 재결합으로 타선은 몰라보게 강해졌는데, 정작 가장 기초가 되는 '1번 타자' 퍼즐은 여전히 맞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안타 제조기' 손아섭과의 동행 여부가 내년 시즌 한화 타선의 파괴력을 결정할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올 초부터 1번 타자 부재로 머리를 싸매야 했습니다.
고심 끝에 시즌 중 NC에 신인 지명권과 현금까지 내주며 베테랑 손아섭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손아섭인 이적 후, 35경기에서 타율 0.265 를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알던 '손아섭다운'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대권 도전에 실패한 한화 입장에서는 37세 노장인 손아섭의 높은 몸값과 노쇠화가 점차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손아섭과 결별할 경우, 문현빈 노시환, 강백호, 베라자 등 중신 타선은 탄탄하지만 밥상을 차려줄 1번 타자가 마땅치 않습니다.
페라자를 1번으로 올리는 시나리오도 나오지만, 그의 장타력을 생각하면 아쉬운 선택입니다.
반면, 손아섭과 동행할 경우에는 1 손아섭 - 2 페라자 - 3 문현빈 - 4 노시환 - 5 강백호 - 6 채은성 이라는 리그 최강급 '지옥의 라인업'이 완성됩니다.
손아섭이 잔류하려면 일정 수준의 몸값 낮추기(페이컷)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1번 타자 갈증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기에, 손아섭의 경험과 출루 능력을 한 번 더 믿어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손아섭 선수가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고 한화의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지,
아니면 한화가 새로운 1번 타자 발굴에 나설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