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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기술은 최고, 하지만 볼만 돌리더라" 전북 '더블 우승' 포옛 감독의 뼈아픈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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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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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명성을 되찾아주고 홀연히 떠난 거스 포옛 감독이 최근 우루과이 라디오 '스포츠 890'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회상했습니다.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팀을 단 1년 만에 2관왕으로 이끈 '우승 감독'의 발언이라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옛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전술적 습관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매우 뛰어나다"며 개별 선수들의 능력치는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볼을 돌리는 것 (빌드업)에 지나치게 큰 영향은 받는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공격 전개보다 점유율을 위한 '의미 없는 패스'가 잦은 한국 축구의 전형적인 단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옛 감독은 부임 당시의 비화와 떠나야만 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2024년 말 런던에서 전북 관계자를 만나 1시간 3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고, 자신의 열정적인 성격이 전북의 도전과 잘 맞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더블 우승' 이라는 정점을 찍었음에도 떠난 배경에는 가족 문제와 시차 등 개인적인 사정 외에도,

인종차별 의혹으로 고초를 겪었던 마우리시오 타리코 코치 사건이 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비록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전북 선수들과 연락하며 지낸다"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등 위기의 팀을 맡아 1년 만에 모든 크로피를 들어 올린 그의 '단기 속성 명가 재건'은 K리그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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