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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불펜 단속 완료, 남은 건 강민호뿐" 삼성, 52억으로 챙긴 실리와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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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18일 하루에만 두 명의 베테랑 투수와 FA 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해온 김태훈 (3+1년 최대 20억)과, 이승현 (2년 최대 6억)을 잔류시키며 뒷문 단속을 확실히 한 것입니다.

앞서 '친정팀 복귀'로 팬들을 설레게 한 최형우 (2년 최대 26억)까지 포함하면,

삼성은 약 52억 원을 투자해 전력 보강과 팬심 잡기에 모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관심은 강민호에게 향합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민호는 여전히 삼성의 대체 불가 포수입니다.

올 시즌 127경기에서 12홈런 71타점, 타육 0.269로 타격에서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젊은 투수진을 이끄는 투수 리딩 능력과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안정감은 데이터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강민호의 잔류를 가장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팀의 에이스 원태인 입니다.

원태인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연일

"원태인은 없어도 되지만 강민호는 없으면 안 된다"거나 

사장님과 단장님을 향해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이는 등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호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투수가 이토록 간절하게 원한다는 것 자체가 강민호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다행히 협상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종열 단장은 "강민호는 항상 우리 선수"라며 강한 신뢰는 보냈고,

강민호 측 에이전시 역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펜과 타선을 보강한 삼성이 강민호라는 대들보까지 세우며 2026시즌 '우승'을 향한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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