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휴스턴의 '폭풍 영입' , 좁아지는 와이스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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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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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와이스는 2024년 한화 이글스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습니다.
한화에서 압도적인 구위와 성실함으로 정식 재계약을 따냈고, 2025년에는 코디 폰세와 함께 한화의 선발진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이 활약을 눈 여겨본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년 계약을 제안하며 와이스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빅리거' 타이틀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휴스턴이 와이스 한 명에게 선발 한 자리를 보장할 생각이 없다는 점입니다.
휴스턴은 최극 공격적인 트레이드와 영입으로 선발 뎁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피츠버그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유망주 버로우스를 데려왔습니다.
팀 내 특급 유망주 2명을 내주며 데려온 만큼, 사실상 선발 로테이션의 우선권을 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때 토론토의 최고 유망주였던 피어슨까지 영입하며 선발 경쟁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휴스턴에는 이미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등 고액 연봉자 및 실적 있는 투수들이 즐비합니다.
결국 와이스는 스프링캠프에서 1~2자리에 불과한 '바늘구멍' 같은 선발 경쟁을 뚫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와이스에게 이번 보직 경쟁이 더 절실한 이유는 계약 조건 때문입니다.
보장연봉 250만 달러에 인센티브 조항으로 100이닝 달성 시 25만 달러, 130이닝 달성 시 추가 15만 달러가 붙습니다.
선발 경쟁에서 밀려 불펜으로 이동하게 되면 사실상 이닝 인센티브 달성은 불가능해집니다.
또한 2027년 설정된 500만 달러의 팀 옵션 실행 가능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40인 로스터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한화에서는 부동의 에이스 대접을 받았지만,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는 하루아침에 보직이 바뀔 수 있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