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손흥민이 그리운 이유"... 퇴장 잔혹사 로메로, 주장 완장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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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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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한번 흔들리고 있습니다.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패하며 리그 13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패배 자체보다 더 뼈아픈 건, 팀을 다독여야 할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이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31분 사비 시몬스의 퇴장으로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히샤를리송의 추격골이 터지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찬물을 끼얹은 건 다름 아닌 주장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로메로는 코나테와의 불필요한 신경전 끝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끝까지 밀어붙여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 주장이 경기장을 떠나면서 토트넘의동력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의 시선은 냉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의 게리 네빌은 "정말 현편없는 플레이"라며 로메로의 판단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팀이 위기일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퇴장당한 점을 비판했습니다.
토크스포츠 해설위원 스튜어트 피어스는 "공을 뺏기고도 조깅하며 복귀하는 모습은 수비수로서, 특히 주장으로서 믿기 힘든 수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임 주장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주장일 당시에도 팀 성적이 주춤했던 적은 있지만, 지금처럼 선수단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자멸하는 모습은 보기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팀을 하나로 묶었던 손흥민의 리더십과 달리,
현재 로메로는 본인의 카드 관리조차 버거운 모습입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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