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죽기 전까지 협박했다"... 전 중국 국대 다이린의 충격적 기행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9decd418faeffd6f3290f6e3b84caef_1766458682_0931.jpeg
 




중국 축구계에서 정말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한때 중국 국가대표로 이름을 날렸던 축구 선수 다이린이 투병 중인 팬의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다가,

그 팬이 세상을 떠난 뒤에야 뒤늦게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현지 매체 '소후 닷컴'에 따르면, 다이린은 자신의 열성 팬이었던 판슈오에게 약 7만 위안(약 1,47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판슈오가 지병으로 사망한 뒤, 그의 고모가 SNS를 통해 폭로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고모의 주장에 따르면, 다이린은 위독한 상태에서 돈을 돌려달라는 팬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협박이 담긴 음성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점은 송금 방식입니다.

수천만 원을 빌려 갔지만 고작 7위안(약 1,400원), 20위안(약 4,200원) 씩 찔끔찔끔 보내며 투병 중인 팬을 조롱하고 모욕했습니다.

피해자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제발 협박하지 말고 돈을 돌려달라"며 공포 속에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사건이 공론화되고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다이린은 그제야 움직였습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이린 측 대리인은 유가족에게 미납된 금액을 모두 상환했습니다.

원래 갚아야 할 약 2만 9천 위안에 5천위안을 더 얹어 총 3만 5천 위안(약 736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판슈오의 어머니는 더 많은 돈을 받기를 거절했으나 다이린 측이 이를 고집해 결국 이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판슈오의 고모는 SNS에 

"판슈오는 떠났지만, 겉은 화려해도 속은 썩어빠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따"

라며 뼈아픈 일침을 남겨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뒤늦게 빚을 갚았다고는 하나, 고인이 겪었을 공포와 배신감은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