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알제리 참사를 기억하라"... 방심은 곧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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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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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된 가운데,
박문성 해설위원이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하 남아공)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박 위원은 남아공 분석 중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전 (2-4 패)를 언급했습니다.
당시에도 한국은 알제리를 1승 제물로 여겼지만,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지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아공을 '미지의 팀'이라며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핵심 주장입니다.
박문성 위원은 남아공을 절대 얕봐선 안 될 이유로 '끈끈한 조직력'을 꼽았습니다.
남아공 대표팀 주축 선수 대부분이 자국 리그 명문인 올랜도 파이리츠와 마멜로디 선다운즈 소속입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팀워크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휴고 브로스 감독이 오랜 시간 팀을 이끌며 전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도 위협적입니다.
촘촘한 수비 조직력과 위협적인 세트피스 능력은 단기전에서 변수를 만들기 충분합니다.
다행히 남아공의 전력을 속속들이 파악할 기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남아공은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기 때문입니다.
네이션스컵을 통해 남아공의 최신 전술, 선수 컨디션, 약점이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즉,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홍명보호가 얼마나 철저히 분석하느냐에 따라 월드컵 16강 진출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남아공은 FIFA 랭킹상 한국(22위) 보다 낮은 60위권 팀이지만,
아프리카 팀 특유의 탄력과 조직력은 고지대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의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11년 전의 아픔을 교훈삼아 이번에는 완벽한 '남아공 맞춤 공략법'을 들고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