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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행? 처음엔 끔찍했죠"... 반전의 KIA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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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에릭 라우어(31).

한국행을 '끔찍한 제안'이라 생각했던 그가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 '인생 역전' 드라마를 쓰고도 또다시 안갯속 미래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라우어는 밀워키 시절 11승을 거뒀던 '거물급' 투수였지만, 2024년 부상과 부진으로 빅리그에서 잊혀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손을 내민 팀이 바로 KIA 타이거즈 였습니다.

망설였던 이유는 아내가 첫 임신 중이었고, 12시간 안에 결정하라는 KIA의 제안에 라우어는 솔직히 "끔찍한 타이밍"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큰 경험이 될 것"이라는 아내의 설득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 결과 KIA의 12번째 우승을 함께하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승 후 라우어의 진심은 '한국 잔류' 였습니다.

그는 "KIA의 오퍼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고 고백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메이저리그 이탈을 대비해 라우어를 보험으로 뒀습니다.

하지만 네일이 KIA와 전격 재계약 하면서 라우어의 자리는 사라졌고, 그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미국행을 택해야 했습니다.


한국 잔류 실패가 오히려 그에겐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입성한 그는 2025시즌 놀라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토론토의 아메리칸리그 우승과 월드시리즈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KBO 역수출의 신화를 썼습니다.


라우어는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토론토가 딜런 시즈 등 대형 투수들을 영입하며 연장 계약 가능성은 낮아진 상태입니다.

1년 전 "한국행이 끔찍하다"며 고민하던 투수가 이제는 메이저리그 우승팀의 주축이자 FA 대박을 노리는 몸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메이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는 라우어 선수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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