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황희찬, 이제는 이별?" 울버햄튼 강등 준비와 함께 불거진 '방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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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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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창단 이래 최악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개막 후 18경기 무승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쓴 구단이 결국 '선수단 정리'라는 칼을 빼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울버햄튼의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가,
이제는 팀의 '정리 대상'이 되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26년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울버햄튼이 현실적인 노선을 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막대한 돈을 들여 도박 같은 잔류 경쟁을 하기보다, 고액 연봉자나 입지가 좁아진 베테랄은 정리해 2부 리그 (챔피언십) 강등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리 대상 명단에는 주전 수문장이었던 조세 사와 함께 공격수 황희찬의 이름이 선명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황희찬은 리그 12골 3도움을 몰아치며 팀 내 최고 연봉자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재계약 이후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기록한 공격 포인트가 단 5개에 불과합니다.
커리어 내내 발목을 잡았던 부상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재발하며 경기 감각을 떨어뜨렸습니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30세에 접어드는 황희찬.
구단 입장에서는 연봉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베테랑을 계속 안고 가기엔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적' 그 자체입니다.
전성기 시절의 12골 기록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최근 1년 반의 공백과 부상 이력은 다른 구단들이 선뜻 영입 제안을 던지기 어렵게 만듭니다.
고액 연봉 또한 타 구단에는 큰 부담입니다.
만약 황희찬이 EPL을 떠나 유럽 변방이나 아시아로 향하게 된다면,
2005년 박지성 이후 이어져 온 'EPL 한국인 선수 계보'가 끊길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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