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안세영 죽이기?" BWF의 이례적 해명... 중국에선 "특혜아니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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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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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드민턴의 흐름을 바꿀 '15점제 도입'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21점제에서 15점제로 점수가 줄어들면, 끈질긴 수비와 강철 체력이 주무기인 안세영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BWF가 직접 "안세영을 위한 제도"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 언론에 공식 입장문을 보내 '안세영 견제설'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1년에 18개에 가까운 대회를 치르는 톱스타들이 더 오랫동안 현역으로 뛸 수 있도록 체력 부담을 줄여주려는 취지라는 설명입니다.
경기 시간을 단축해 초반부터 랠리의 긴장감을 높이고, 전 세계 팬들에게 더 매력적인 스포츠로 다가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안세영 선수에게 번번이 우승컵을 내줬던 중국에서는 이번 사태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찬성파
"경기가 짧아지면 중국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
"관중들도 지루한 랠리보다 빠른 전개를 원한다" 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질투파
"세계연맹 고위직이 특정 선수 논란에 대해 해명 공문까지 보내는 건 과한 특혜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정작 안세영은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계산기 싸움 속에서도 역시 '월클'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최근 귀국 현장에서 15점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초반엔 좀 어렵겠지만 금방 적응할 거예요. 무엇보다 점수가 줄면 체력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오히려 저한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정 선수가 너무 독보적일 때 스포츠 종목의 규칙이 바뀌는 경우는 과거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세영 선수의 반응처럼, 진정한 챔피언은 규칙이 어떻게 바뀌든 실력으로 그 가치를 증명합니다.
15점제가 도입되더라고 안세영의 '질식 수비'가 '번개 공격'으로 진화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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