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양민혁 사랑해!!!" 포츠머스 광란의 도가니... 98분 터진 '미친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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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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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초신성' 양민혁 선수가 2025년의 마지막 날, 잉글랜드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토트넘에서 포츠머스로 임대 중인 양민혁(19)이 경기 종료 직전, 믿기 힘든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영웅으로 등극했습니다.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낸 기적 같은 극장골이자 본인의 15경기 침묵을 깨부순 완벽한 부활포 였습니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연말 선물' 이었습니다.
포츠머스와 찰튼 애슬레틱의 경기는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후반 45+7분
포츠머스가 승리를 굳히나 싶던 순간, 찰튼에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홈 팬들은 머리를 감싸 쥐었고 벤치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후반 45+8분
하지만 단 1분 뒤, 양민혁이 나타났습니다.
아크 정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양민혁은 망설임 없이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 구석을 갈랐습니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라스트 킥'이 결승골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포츠머스 구단 공식 SNS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담당자가 흥분해 아무 글자나 타이핑 한뒤 "양민혁 사랑해!!!!!!!!" 라고 적어 올릴 만큼 기쁨은 대단했습니다.
이번 골을 양민혁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상 선수 대신 교체 투입된 기회를 놓치지 않고 12경기(출전 기준)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특희 황희찬 등 기존 측면 자원들이 소속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
양민혁의 부활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게도 엄청난 희소식입니다.
불과 1년 전,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를 뒤흔들던 소년이 이제는 잉글랜드 2부 리그의 거친 압박을 견디고 팀을 구하는 영우이 되었습니다.
주전 경쟁이라는 험난한 벽에 부딪혔을 때, 실력으로 그 벽을 허물어버린 양민혁의멘탈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6년, 토트넘 복귀와 월드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양민혁의 질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