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200안타 신화의 몰락?" KIA서 방출된 서건창, FA 미아 위기 속 '은퇴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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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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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사에 '201안타' 라는 전무후무한 이정표를 남겼던 서건창(36)이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KIA 타이거즈와의 동행이 단 1년 만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다시 한번 차가운 FA 시장에 내던져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건창은 고향 팀 KIA와 '1+1년 총액 5억 원'에 계약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했습니다.
2024 시즌 백업으로 활약하며 타율 0.310, 출루율 0.416 이라는 준수한 성적은 남겼고,
그 덕분에 '플러스 1년'의 옵션 실행 가능성도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실은 잔혹했습니다.
1군 무대 10경기 출전, 22타수 3안타 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대부분의 시간을 퓨처스리그에서 보냈습니다.
결국 KIA는 냉정하게 2026년 옵션 미행사(방출)를 결정했습니다.
서건창은 현재 다시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지만 그를 찾는 구단은 전무합니다.
동시대 혹은 선배 격인 최형우(42), 강민호(40), 김현수(37)가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으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수비 범위가 좁아지고 타격 생산성마저 떨어지면서,
리빌딩을 추진하는 구단들에게 '서건창'이라는 카드는 매력이 반감된 상태입니다.
서건창은 단순히 야구 잘하는 선수를 넘어, 리그의 타격 메커니즘을 바꿨던 상징적인 타자입니다.
독특한 타격 폼과 끈질긴 출루 본능으로 '서건창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전성기 기량에서 멀어졌지만,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인 만큼
'방출'과 '무관심'으로 커리어를 끝내기엔 너무나 아쉽다는 것이 팬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기록으로 리그의 기준을 바꿨던 서건창 선수.
과연 그가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를 잡을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전설로 남게 될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디 그가 유니폼을 벗는 순간만큼은, 차가운 시장이 아닌 뜨거운 박수 소리가 들리는 야구장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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