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토트넘 영웅에서 팰리스로" 브레넌 존슨, 680억에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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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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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진 개편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우승컵을 안겼던 브레넌 존슨이 같은 런던 연고지인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습니다.
3,500만 파운드 (약 680억 원) 라는 팰리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런던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불과 한 시즌 전, 존슨은 토트넘의 영웅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에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을 선물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클럽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 가장 크게 기여했던 선수가 바로 존슨이었습니다.
공식전 1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 대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토마스 프랑크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전술적 이유로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이번 시즌 선발 출전이 6경기에 그치며 결국 '전력 외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팰리스는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출했습니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존슨을 단순한 보강이 아닌 구단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엔진'으로 낙점 했습니다.
로마노 기자가 "히어 위 고"를 외칠 만큼 협상을 속전속결 이었습니다.
현재 1차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는 4일 뉴캐슬전에서 곧바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존슨은 손흥민을 무척이나 따랐던 선수로 유명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될 당시 누구보다 슬퍼했던 그가, 정작 본인이 팀을 떠나게 된 상황이 팬들에게는 아이러니하게 다가옵니다.
손흥민-존슨 조합의 폭발적인 역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토트넘 팬들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축구 비즈니스는 이토록 냉정합니다.
우승을 이끈 주역이라도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으면 1년 만에 매각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팰리스 입장에서는 전성기에 접어든 22세의 '우승 경험자'를 얻은 셈이니 엄청난 이득입니다.
존슨이 과연 셀허스트 파크에서 보란 듯이 부활해 친정팀 토트넘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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