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셀틱, 감독 선임 33일 만에 경질... 차기는 '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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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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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새해부터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후임으로 왔던 윌프리드 낭시 감독을 부임 딱 33일 만에 경질한 것입니다.
극도의 부진에 빠진 셀틱이 '구관이 명관' 이라는 생각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다시 호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MLS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셀틱에 입성했던 낭시 감독은 기대와 달리 최악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 참혹한 성적 : 8경기 2승 6패 (승율 25%)
- 우승컵 상실 : 리그컵 결승에서 세인트 미렌에 1-3으로 대패하며 2연패 꿈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 경질 배경 : 분노한 팬들의 요구와 구단 이사회의 긴급 논의 끝에 부임 한 달여 만에 계약 해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팬들은 벌써부터 "엔제볼(Ange-ball)"의 귀환을 꿈꾸고 있습니다.
비록 토트넘과 노팅엄에서는 끝이 좋지 않았지만, 셀틱 시절의 포스테코글루는 그야말로 '무적'이었기 때문입니다.
- 재임 기간 : 2021년 ~ 2023년 (2년)
- 우승 기록 : 리그 우승 2회, 스코티시컵 1회, 리그컵 2회 등 총 5개의 트로피 수확
- 압도적 승률 : 113경기 83승 12무 18패 라는 경이로운 성적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차기 사령탑 배당률 3위에 오르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친정팀의 부름에 응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셀틱에는 양현준 선수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전적으로 신뢰했고,
셀틱 시절에도 아시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지한파' 감독입니다.
만약 그가 복귀한다면 주춤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입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셀틱 입장에서는 시즌 중반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기 위해 구단을 잘 알고 성과까지 냈던 포스테코글루가 최적의 카드일 것입니다.
토트넘을 떠나 MLS로 향한 제자 손흥민처럼, 스승인 엔제 감독도 다시 한번 도약을 위해 익숙한 곳에서 재기를 노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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