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대호, 대만 중신 브라더스 타격코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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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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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10번,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가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은퇴 후 방송인과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살던 그가 마침내 '지도자'라는 새로운 명함을 갖게 됐습니다.
대만프로야구(CPBL)의 명문 팀 중신 브라더스가 지난 3일,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객원 타격코치로 전격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롯데에서 은퇴한 지 약 3년 만에 다시 유니폼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이대호의 대만행 뒤에는 끈끈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 히라노 게이이치 감독
현재 중신 브라더스를 이끄는 수장으로, 이대호와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입니다.
- 재회하는 옛 동료들
오릭스 시절 동료였던 고토 슌타와 닉 애디튼(전 롯데 투수) 등 익숙한 얼굴들이 코치진에 포진해 있어,
지도자 첫걸음을 떼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분석입니다.
중신 구단은 이대호에게 명확한 미션을 줬습니다.
바로 '장타력 강화'와 '빅보이 멘탈' 전수입니다.
한·미·일 통산 486홈런을 때려낸 이대호의 타격 매커니즘은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 발휘되는 그의 승부사 기질을 대만 유망주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동안 이대호 선수는 구독자 60만 명의 대형 유튜버로 활동하며 야구 현장과는 다소 거리를 두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객원 코치 부임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지도자 경험 없이 곧바로 사령탑을 맡는 부담을 덜기 위해, 인스트럭터로 시작해 현장 감각을 익히는 정석 코스를 밟는 모양새입니다.
팬들은 이번 행보를 '롯데 자이언츠 감독 이대호'를 향한 첫 번째 스텝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구결번 레전드가 다른 나라에서 코치 경험을 쌓고 돌아와 고향 팀의 지휘봉을 잡는 시나리오, 상상만 해도 짜릿합니다.
이대호는 과거 "팀에 보탬이 될 자신이 있을 때 돌아오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배트가 아닌 지시봉을 들고 팀에 보탬이 될 준비를 마친 것 같습니다.
비록 첫 시작은 한국이 아닌 대만이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감독 이대호'의 미래를 그리며 대만에서 들려올 '대호매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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