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여름의 백악관은 아주 좋지" 맥그리거의 위험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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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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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 백악관 잔디밭 위에 팔각형 옥타곤이 설치되는 진풍경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은퇴 후 5년 동안 소식이 뜸했던 '격투기 판의 문제아' 코너 맥그리거가 역대급 판을 깔며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단순한 복귀를 넘어 9년 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머니 파이트'의 주인공,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옥타곤으로 불러내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습니다.
맥그리거는 최근 SNS를 통해 데이나 화이트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을 태그하며 흥미로운 제안을 던졌습니다.
9년 전 복싱 룰로 싸워 약 1,884억 원(1억 3,000만 달러)을 벌어들였던 맥그리거.
이번에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MMA(종합격투기) 룰로 메이웨더를 초대했습니다.
맥그리거의 자신감 : "메이웨더와 MMA? 10초면 끝이지."
타이슨까지 소환 : "타이슨도 같은 날 상대할 수 있어"라며 특유의 허세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 백악관 대회는 '흥행 부진'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존 존스, 알렉스 페레이라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은가누는 화이트 회장과의 불화로 복귀가 어렵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것이라 호언장담한 상태입니다.
이 거대한 스케일을 채우기 위해 '맥그리거 vs 메이웨더'라는 카드는 가장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입니다.
두 사람 모두 전성기를 지났다는 지적도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 맥그리거의 상태
2021년 포이리에전 패배와 부상 이후 5년 만의 실전입니다. 징계가 풀리는 2026년 3월 이후라 시기적으로도 딱 맞습니다.
- 메이웨더의 입장
프로 복싱에서는 은퇴했지만 꾸준히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의 매치도 조율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부흥을 위한 'MASGA'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국가적 위상을 높이려는 시점에,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매치는 전 세계의 눈을 백악관으로 고정시킬 최고의 미끼가 될 것입니다.
비록 "10초 컷"이라는 맥그리거의 장담이 현실이 될지언정,
두 사람이 한 케이지 안에 서는 것만으로도 역사상 가장 비싼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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