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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북런던 더비 금기를 깨다" 토마스 프랭크의 황당한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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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분위기가 그야말로 '역대급'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성적은 리그 14위까지 곤두박질쳤는데, 설상가상으로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박힌 컵을 사용하는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사건은 8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1라운드 원정 경기 직전에 발생했습니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프랭크 감독의 손에는 커피컵 하나가 들려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곳엔 아스널의 로고가 선명했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앙숙입니다

"팀을 14위로 만들어놓고 라이벌 컵으로 커피가 넘어가냐",

"이건 토트넘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이라며 SNS는 순식간에 비난 여론으로 도배됐습니다.

처음엔 합성 의혹까지 제기됐으나, 벤 제이콥스 기자가 "실제 사진이 맞다"고 확인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쏟아진 질문에 프랭크 감독은 다소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라커룸에 있던 컵에 에스프레소를 담아 마셨을 뿐이다. 로고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이런 사소한 일로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반박했습니다.

며칠 전 본머스가 아스널과 경기를 치렀는데, 당시 아스널 측에서 남기고 간 소모품을 프랭크 감독이 무심코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컵 논란이 이토록 커진 기저에는 토트넘의 처참한 성적이 있습니다.

이날 본머스전에서도 토트넘은 2-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티스 텔이 선제골을 넣고, 팔리냐가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세메뇨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무너졌습니다.

11월 초 이후 리그에서 단 2승에 그친 토트넘은 이제 상위권 경쟁이 아니라 '중하위권' 탈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단순한 컵 하나가 불러온 파장이지만, 이는 현재 토트넘 팬들이 감독에게 느끼는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전술적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과 엉뚱한 인터뷰 발언으로 이미 눈 밖에 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경질론'에 불을 붙이는 결정타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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