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행운의 8강'은 여기까지, 이제 실력으로 증명할 때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9decd418faeffd6f3290f6e3b84caef_1768447181_1896.png
 



벼랑 끝에 몰린 '이민성호'가 운명의 호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계속된 졸전과 실망스러운 인터뷰로 바닥까지 떨어진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그야말로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입니다.

18일 새벽,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호주와 8강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민성호의 이번 8강 진출은 솔직히 실력보다는 '천운'이 따랐습니다.

우즈베키스탄(U-21팀)에 0-2로 완패하는 등 조별리그 내내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란이 레바논에 덜미를 잡히지 않았다면 한국은 이미 귀국길에 올랐을 처지입니다.

사우디, 중국, 우즈벡을 거치며 무려 10실점을 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후 이민성 감독의 인터뷰는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 할 부분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전술적으로 실수했다."

사령탑으로서의 책임감보다는 무책임함이 느껴진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중계석의 이영표 해설위원마저 선수들의 태도와 경기력을 향해 이례적인 쓴소리를 내뱉었습니다.

호주전은 이 감독이 자신의 전술적 역량을 증명하고, 선수단 장악력을 다시 보여줘야 하는 절체절명의 무대입니다.


다행히 대진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최근 기세가 무서웠던 중국 대신, 전통의 강호 호주를 만나게 됐습니다.

호주는 피지컬이 강하고 조직력이 탄탄하지만, 한국은 지난해 6월 두 차례 친선전을 통해 이미 호주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전력 파악은 끝났다는 평입니다.

여기서 승리하면 우승 후보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한일전이라는 거대한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서라도 호주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겠다"는 이 감독의 약속이 이번에는 빈말이 아니길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과연 양민혁, 배준호 등 핵심 유럽파의 공백을 국내파 선수들이 어떻게 메울지,

그리고 이민성 감독이 언급한 '전술적 미스'를 어떻게 수정해 나올지가 핵심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다면, '이민성호'는 사상 초유의 거센 경질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