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당연히 신인왕"...독기 품은 슈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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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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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지독한 '중견수 잔혹사'를 끝낼 구세주가 등장했습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의 주인공, 오재원(19·유신고)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재원은 신인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쟁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드래프트 순번에서 자신보다 앞섰던 라이벌들을 직접 언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전체 1순위 박준현(키움)과 2순위 신재인(NC)을 직접 거론하며 "당연히 욕심난다.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유신고와 청소년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해 고교 리그에서
타율 0.442, 32도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긴 '공수주 합체' 괴물 유망주입니다.
한화는 꽤 오랫동안 확실한 토종 중견수를 키워내지 못했습니다.
외인 타자들에게 의존해왔던 이 자리에 오재원이 가세하며 팀의 고민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손혁 단장은 드래프트 당시 "우리 팀의 취약 포지션을 메울 가장 확실한 카드였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습니다.
루이스 리베라토가 떠난 현재, 한화의 중견수 자리는 무주공산입니다.
오재원이 스프링캠프에서 눈도장을 찍는다면 개막전 선발 중견수도 꿈은 아닙니다.
오재원의 롤모델이자 괴롭힘(?)의 대상은 팀 선배 문현빈입니다.
"현빈이 형에게 타격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싶다. 형의 기술을 많이 뺏고 싶다"며 막내다운 패기를 보였습니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안타 제조기' 손아섭이 FA 시장에서 한화 잔류를 확정 짓는다면,
대선배의 노하우까지 전수받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한화는 2001년 김태균 이후로 야수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류현진, 문동주는 투수)
오재원은 177cm의 체격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컨택 능력과 넒은 수비 범위, 그리고 무엇보다 빠른 발이 강점입니다.
이달 중순 시작되는 호주 시드니 1군 캠프 명단에 오재원의 이름이 포함될지가 첫 번째 관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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