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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진짜가 나타났다" 흥국생명 라셈, '올 뉴 레베카'로 증명한 에이스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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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눈물로 한국을 떠났던 그녀가 2025-2026 시즌,

약속했던 대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V리그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라셈이었습니다.


라셈의 압도적 스탯 : 32득점 (공격성공률 55.17%) / 범실 단 1개

도로공사 모마 선수가 42점을 올렸지만 범실 11개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라셈의 플레이가 얼마나 정교하고 효율적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라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원팀으로 뭉쳐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는 겸손함까지 보였습니다.


시즌 전 "공수 모두 완성형인 '올 뉴 레베카'가 되어 돌아오겠다"던 그녀의 자신감은 단순한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현재 라셈의 리그 순위는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듭니다. (15일 오전 기준)

오픈 공격 1위 41.87%

퀵오픈 3위 50.49%

공격 종합 4위 43.19%

득점 5위 510점

과거 파워는 좋지만 해결사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완벽하게 뒤집으며, 흥국생명의 확실한 1옵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라셈의 화려한 부활 뒤에는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정교한 배구 철학이 라셈의 피지컬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라셈은 감독님에 대해 "상황별 대처 능력과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다"며

"언어의 장벽이 있어 통역을 거쳐야 하지만, 배구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마음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깊은 신뢰를 보냈습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세터 이나연과의 호흡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맞아떨어지며 흥국생명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승점 39)은 이제 2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가 없습니다.

시즌 초반의 불안함을 씻어내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다시 떠오른 핑크스파이더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환하게 웃어 보인 라셈의 다짐이 과연 이번 시즌 어떤 결말을 맺을지, 배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돌아와 리그를 평정 중인 라셈 선수가 이번 시즌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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