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언니들 미안해요" 정나은-이연우, 세계 3위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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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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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복식의 저력이 대단합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BWF 인도 오픈(슈퍼 750) 16강에서 성사된 '코리안 더비'의 승자는 막내급의 패기를 보여준 정나은-이연우 조였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16강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릴 만큼 뜨거웠습니다.
결과는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의 2-0(21-14, 21-15) 완승이었습니다.
1게임 : 초반 팽팽한 흐름이었으나, 인터벌 이후 정나은-이연우 조가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게임 : 9-9까지 가는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정나은-이연우 조가 집중력을 발휘해 10점 고지를 먼저 밟은 뒤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말레이시아 오픈 3위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온 정나은-이연우 조는 이로써 선배 조를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복식의 간판들이 대거 출격했습니다.
16강 내전으로 한 팀이 탈락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여전히 두 조가 우승컵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8강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정나은-이연우 조의 상대는 일본의 베테랑 복식조인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입니다.
일본 내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팀인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현재 정나은-이연우 조의 폼을 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대편 브래킷의 백하나-이소희 조 역시 대만의 수야칭-숭유솬 조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어,
한국 선수들이 결승에서 만나는 그림도 기대해 볼 법합니다.
정나은과 이연우 선수는 최근 슈퍼 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3위에 오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 위주의 배구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네트 플레이와 안정적인 랠리 운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인도 오픈에서 사고를 칠(?) 준비가 완벽히 된 듯합니다.
먼 타국에서 셔틀콕과 사투를 벌이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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