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토트넘 복귀? 맨유 부임?"… 안갯속 포스테코글루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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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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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직에 공석이 생길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 엔제 포스테코글루(60)가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후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레전드' 마이클 캐릭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에서의 영광과 노팅엄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그가 다시 EPL 빅클럽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타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우승컵(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겼으나 리그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8경기 만에 짐을 싸는 등 굴곡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 토트넘 감독인 프랭크가 홈 경기 부진으로 압박을 받고 있지만,
구단 보드진이 한 번 내친 포스테코글루를 다시 불러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현재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인 맨유가 경험이 풍부하고 공격적인 색채가 뚜렷한 포스테코글루를 정식 감독 후보군에 올려두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가장 큰 특징은 흔들리지 않는 자기 철학과 강한 자존심입니다.
두 번의 경질을 겪었음에도 세계 최고의 무대인 EPL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맨유 부임이 성사된다면 이는 엄청난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매체들은 "올드 트래포드의 압박은 상상을 초월하며, 자칫하면 시작도 전에 '실패자' 낙인이 찍힐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팀을 빠르게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일단 시즌 종료까지는 캐릭 감독이 팀을 이끌며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네오스(INEOS) 체제의 맨유 수뇌부가 그동안 보여준 파격적인 결정들을 고려하면,
포스테코글루처럼 '리스크는 크지만 고점도 높은' 감독을 선임하는 시나리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디를 가든 '엔제 볼(Ange-ball)'이라 불리는 극단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해왔습니다.
만약 그가 맨유나 토트넘(혹은 제3의 EPL 구단)으로 복귀한다면, 다시 한번 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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