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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강백호, 한화에서도 'No.50' 확정… 친구 이원석에게 건넨 화끈한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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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황금 이글' 강백호 선수가 대전에서도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50번을 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번호를 이어받은 수준이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훈훈하면서도 화끈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입니다.


강백호는 이적 후 50번을 포기할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1999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이원석이 애정을 갖고 써온 번호인 데다, 마킹 유니폼을 산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오히려 이원석이 "나도 새로운 마음으로 번호를 바꿔보려던 참이니, 네가 50번을 써라"며 쿨하게 번호를 양도한 것입니다.

덕분에 강백호는 고민의 절반을 덜고 '익숙한 번호'와 함께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원석 선수는 새 시즌부터 37번을 답니다.


강백호는 이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무상 양도는 아니었다"며 웃어 보인 그는 이원석의 위시리스트에 있던 '명품 가방'을 쾌척했습니다.

"원석이가 바로 사진을 보내더라고요. 예상보다 지출이 컸지만(웃음),

한화에 잘 적응하게 도와달라는 뇌물(?) 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원하게 쐈습니다."


강백호에게 50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신인왕의 시작 : 2018년 프로 데뷔 때부터 함께한 번호

우승의 기억 : 2021년 통합 우승을 일궈낸 영광의 숫자

인생의 마지막 번호 : 강백호는 "이제 더 이상 번호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50번을 은퇴할 때까지 달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자신의 상징을 지키기 위해 친구에게 화끈하게 베푼 강백호, 그리고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기꺼이 번호를 내준 이원석.

두 선수의 끈끈한 케미가 시즌 전부터 한화 이글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50번을 단 강백호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할 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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