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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마흔엔 아빠로 살고 싶다" 무키 베츠, 2032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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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살아있는 전설' 무키 베츠가 자신의 야구 인생 종착역을 예고했습니다.

수많은 기록과 우승 반지를 거머쥔 그가 왜 마흔 살에 유니폼을 벗기로 결심했는지,

그 속에는 '슈퍼스타'이기 이전에 '아버지'이고 싶은 한 남자의 진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33)는 자신의 커리어 종료 시점을 직접 못 박았습니다.

19일(한국시간) MLB.com 등 외신에 따르면,베츠는 최근 존 시나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32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츠는 지난 2020년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 6,500만 달러(약 5,380억 원)라는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이 만료되는 2032년, 베츠는 만 40세가 됩니다.

그가 은퇴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그때가 되면 제 딸은 14살, 아들은 10살이 됩니다. 우리 부모님이 항상 제 곁에 계셨던 것처럼,

저도 제 아이들에게 그런 아빠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베츠는 은퇴 후 느끼게 될 심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야구장에서 보내온 그에게 은퇴는 단순히 직업을 그만두는 것 이상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클럽하우스에서 보내고 비행기를 타며 관계를 맺어왔는데, 이를 대신할 방법은 없습니다. 커리어의 끝에서는 분명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야구가 자신을 정의해온 전부였음을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가장으로서의 삶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은퇴를 예고했지만, 그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2020년 이적 첫해와 2024년, 2025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통산 4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베츠입니다.

이제 2026시즌을 맞는 그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Three-peat)를 향한 핵심 전력으로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있습니다.


정상의 자리에서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베츠의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과 경의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2032년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약 7년.

매 경기마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베츠의 '라스트 댄스'가 더욱 소중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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