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브라질에 0-5로 깨졌는데?" 중국 매체, 손흥민 향한 '뜬금포'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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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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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매체가 난데없이 손흥민 선수와 한국 대표팀을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브라질전 대패를 빌미로 한국 축구의 한계를 지적하며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026 월드컵을 조망하며 한국 축구의 전력을 노골적으로 깎아내렸습니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 선수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중국 매체가 한국 축구를 비하하는 가장 큰 근거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 결과입니다.
"지난해 브라질전 0-5 패배를 포함해 최근 브라질전에서만 10골을 내줬다. 특히 손흥민은 존재감이 없었다"며
한국 축구가 세계 수준과 격차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질은 당시 세계적인 명장 안첼로티 감독 체제 아래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상태였습니다.
평가전 한 경기의 결과로 월드컵 전체 성적을 예단하는 것은 비약에 가깝습니다.
매체는 브라질이 한국을 5-0으로 꺾은 직후 일본에 2-3으로 패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일본의 승리를 부각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의 패배를 '굴욕'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라이벌 구도를 이용해 한국 팬들의 감정을 건드리려는 전형적인 보도 행태로 보입니다.
중국 축구는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월드컵에서도 최종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본선 진출국인 한국과 일본의 성과를 깎아내림으로써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심리가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역설적으로 손흥민을 비판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영향력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입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대패할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에이스가 고립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서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국 매체의 억지 비판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본선 무대에서 실력으로 '아시아의 호랑이'다운 면모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