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이정후, LA 공항서 1시간 구금 후 석방…보라스·의회까지 나섰다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9decd418faeffd6f3290f6e3b84caef_1769059716_2735.jpg
 




미국 입국 길에 오른 '바람의 아들' 이정후 선수가 LA 공항에서 한때 구금되는 소동이 벌어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다행히 에이전트와 구단, 심지어 정치권까지 나선 발 빠른 대처로 한 시간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2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은 이정후 선수가

LA 국제공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서류 문제로 인해 일시 구금됐다가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시즌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해 미국 땅을 밟자마자 벌어진 돌발 상황이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LA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입국 신고 과정에서 지참한 서류 중 일부가 누락된 것이 확인되면서 입국이 거부되고 별도의 장소에 구금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즉각 이민국 및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접촉해 신원 보증에 나섰습니다.

보라스는 인터뷰에서 "정치적 문제는 전혀 아니며, 이정후가 서류 하나를 깜빡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정후의 신변 보호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물론 미국 정계의 거물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 측까지 움직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구단과 긴밀한 관계인 펠로시 의원실이 연방 연락책과 협력해 상황을 중재했고,

덕분에 이정후는 약 한 시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어 무사히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입국 과정에서 액땜을 톡톡히 했지만, 이정후의 향후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이정후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공식 행사인 '팬페스트'에 참가해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구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다 3월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

일본 오사카 연습경기부터 '결전의 땅' 도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뛸 것으로 보입니다.


타지에서 구금되었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지만,

구단과 에이전트가 얼마나 이정후를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하원의원까지 나설 정도로 이정후는 이제 샌프란시스코의 '귀하신 몸'이 됐습니다.

이번 소동이 올 시즌 대박을 예고하는 좋은 징조가 되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