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맨유, '마르세유 득점왕' 그린우드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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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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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악마의 재능' 메이슨 그린우드(24)에게 다시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성폭행 논란으로 쫓기듯 팀을 떠났던 그가 프랑스 무대를 정복하자, 맨유가 바이백 조항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복귀 시 불어닥칠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맨유 내부 관계자들이
그린우드를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과 논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르세유로 이적시킨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들려온 파격적인 소식입니다.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난 뒤 자신의 재능이 진짜임을 입증했습니다.
마르세유 첫 시즌에만 21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모든 대회에서 20골 6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유 공격진이 골 가뭄에 시달리는 사이, 그린우드는 프랑스에서 '골 제조기'로 거듭난 셈입니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마르세유로 보낼 당시 삽입했던 바이백(Buy-back) 조항이 이번 복귀설의 핵심입니다.
바이백 조항 덕분에 맨유는 현재 그린우드의 치솟은 몸값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그를 재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관점만 본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꿀매물'인 셈입니다.
실력과 별개로 그의 복귀는 '도덕적 결함'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과거 복귀 시도가 무산됐던 결정적 이유인 여성팀의 반대와 지역 사회의 비판 여론이 여전합니다.
선수 본인 역시 영국 내의 따가운 시선에 큰 상처를 입었던 터라,
현재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프랑스를 떠나 굳이 가시밭길인 맨유로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현재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 등 우측 윙어 자원이 없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결정력 면에서는 그린우드가 압도적일지 모르나, 팀의 명성과 화합을 고려하면 그의 복귀는 '독이 든 성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바이백 조항 발동 여부는 구단의 가치관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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