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이정후, LA 공항 4시간 구금 사태"… 통역사는 한국 '강제 송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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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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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미국 입국 과정에서 겪은 당혹스러운 소식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단순한 서류 확인 정도로 알려졌던 입국 지연 시간이 당초 보도보다 4배나 길었던 것은 물론,
전담 통역사는 입국이 거절되어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22일, 이정후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을 통해 입국하던 중 입국 심사대에서 별도로 격리되었습니다.
처음엔 약 1시간 정도로 알려졌으나, 이정후의 고백에 따르면 실제로는 4시간 동안 발이 묶여 있었습니다.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단순 서류 미비"라고 해명했지만,
이정후는 "서류는 완벽했으나 의사소통 과정에서의 오해"라고 언급해 의구심을 남겼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에 샌프란시스코 지역구의 거물 정치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원 측까지 나서서 구단과 함께 해결을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점은 함께 이동하던 전담 통역사 한동희 씨의 입국 거절입니다.
한 씨는 입국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팬페스트 행사에서는 구단 한국계 직원인 브라이언 강 씨가 긴급 투입되어 통역을 맡았습니다.
한 씨는 서류 보완 후 다시 미국행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시즌 준비를 앞둔 시점에 발생한 뜻밖의 악재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입국 과정의 소동에도 불구하고 이정후는 의연했습니다.
그는 팬페스트에서 밝은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하며 지난 시즌의 성과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2025시즌 활약 : 150경기 출전,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팀 내 규정타석 타자 중 최고 타율)
향후 계획 : 2월 말 스프링 트레이닝 소화 및 2026 WBC 대표팀 합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최근 강화된 미국의 이민 단속 기조와 연관 지어 해석하기도 합니다.
잭 미나시안 단장은 "정치적 동기는 없었다"며 선을 그었지만,
유명 스포츠 스타조차 4시간이나 구금되는 현실에 교민 사회와 야구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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