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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에콰도르 거미손의 추락" 국가대표 골키퍼 바예, 음주운전으로 전격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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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꼽히는 곤살로 바예(28·LDU 키토)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어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무실점 선방쇼를 펼치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였기에 현지 팬들의 충격이 상당합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에콰도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예는 최근 수도 키토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비토르 로메로 판사는 바예에게 20일간의 구금과 함께 벌금 약 208만 원(1,446달러), 그리고 운전면허 60일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에콰도르 법상 원래는 30일 구금형이 원칙이지만, 현재 바예가 전방십자인대 부상 재활 중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10일이 감형되었습니다.

변호인 측은 재활 환경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에콰도르 축구계 내부에서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 구단(LDU 키토)의 입장

"개인적인 상황이지만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리그 회장의 옹호

미겔 앙헬 로르 리가 프로 회장은 "바예는 평생 모범적이었고,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며 그를 감쌌습니다.

- 바예의 사과

바예 본인은 SNS를 통해 "팀의 가치와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며 동료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1996년생인 바예는 2025시즌 소속팀 LDU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 남미의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 구금' 사태로 인해 국가대표로서의 명예는 물론, 부상 재활 일정에도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바예였지만, 정작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술잔의 유혹'은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부상 재활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해도 음주운전이라는 중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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