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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주급 6억인데 8개월간 0경기" 첼시, 결국 스털링과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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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잉글랜드의 에이스' 라힘 스털링(31)이 결국 굴욕적인 방식으로 첼시를 떠나게 됐습니다.

첼시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스털링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주급 6억 원이라는 거액을 받으면서도 '폭탄조(전력 외 명단)'로 분류되어

훈련장조차 제대로 밟지 못했던 스털링의 첼시 생활은 이렇게 비극으로 끝이 났습니다.


스털링의 커리어는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첼시 이적 이후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수아레스와 호흡을 맞췄고, 맨시티에서는 펩 과르디올라의 황태자로 군림하며 리그 4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PL 통산 123골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리빙 레전드'였습니다.

2022년 첼시 합류 당시만 해도 '보엘리 시대 1호 영입'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81경기 19골이라는 평범한 성적에 그쳤습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부임 이후 철저히 배제된 그는 지난 시즌 아스널 임대에서도 실패(1골)했고,

올해 첼시로 복귀해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개인 훈련만 소화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스털링의 주급은 약 32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로 팀 내 최고 수준입니다.

첼시는 일정 금액의 위자료를 주는 대신, 남은 기간 지급해야 할 2,000만 파운드(약 400억 원) 이상의 연봉 지출을 막는 '실속'을 택했습니다.

스털링은 이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습니다.

1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셈입니다.


31세의 나이, 떨어진 경기 감각, 하지만 여전한 인지도. 스털링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 런던잔류설

스털링은 가족을 위해 런던에 남기를 희망하며, 현재 풀럼과 웨스트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행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깜짝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높은 주급이 걸림돌입니다.

- 중동 및 미국

사우디 프로리그나 미국 MLS 클럽들도 스털링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윙어가 훈련장 구석에서 홀로 운동하다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는 모습은 축구 팬들에게 큰 씁쓸함을 안깁니다.

31세면 아직 은퇴를 논하기엔 이른 나이입니다.

과연 스털링이 다음 팀에서 '미사일' 같던 예전의 폭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의 '라스트 댄스'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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