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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상암의 피리부는 사나이, 이제 이탈리아로?" 린가드, 세리에 A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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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뒤흔들었던 제시 린가드(33)가 한국을 떠나 이탈리아 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FC서울과의 뜨거웠던 2년을 뒤로하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가,

당초 유력해 보였던 프리미어리그 복귀 대신 세리에 A로 기수를 돌렸다는 소식입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들과 긴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친정팀 웨스트햄을 포함해 에버턴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였으나,

린가드는 보다 기술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이탈리아 리그를 차기 행선지로 낙점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구단 명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스콧 맥토미니 등 과거 맨유 동료들이 활약 중인 나폴리나 기술적 노련미를 중시하는 중상위권 팀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린가드에게 지난 2년은 단순히 아시아 무대 경험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통산 67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무뎌졌던 경기 감각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특히 2025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0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금자탑도 세웠습니다.

또한 '월드스타'의 권위를 내려놓고 팀의 주장으로서 헌신적인 태도를 보여준 그는 팬들로부터 '2025 FC서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5년 12월 멜버른 시티와의 ACL 경기를 끝으로 린가드는 눈물을 흘리며 서울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태도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 무대는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공격 자원들이 기량을 만개하기에 적합한 리그로 평가받습니다.

겨울 휴식기 동안 두바이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하루 두 번씩 훈련하며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치밀한 전술과 기술이 중시되는 세리에 A 특성상,

서울에서 보여준 린가드의 노련한 경기 조율 능력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린가드의 서울행을 '은퇴 전 마지막 관광'으로 치부했던 이들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웠고, 그 결과 33세의 나이에 다시 유럽 빅리그의 부름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의 캡틴에서 세리에 A의 새로운 이방인이 될 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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