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안세영의 미소 뒤에 가려진 '붕대 감은 무릎'… 팬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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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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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팬들의 특별한 생일 선물에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사진 한구석에 포착된 두꺼운 무릎 아이싱은 팬들의 마음을 다시금 무겁게 만들었습니다.
안세영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선물 인증 사진을 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안세영 효능 : 팬심 과다 분비, 포기 금지 유발' 등 팬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문구 옆에서 안세영은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했습니다.
"생일도 되기 전에 큰 사랑을 받아 복 받은 사람이라 느꼈다"며 "응원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안세영의 실제 생일은 2월 5일이지만,
2월 3일부터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남녀단체 선수권대회 출국을 앞두고 있어 팬들이 미리 축하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팬들을 웃음 짓게 한 미소와 달리, 사진 속 안세영의 오른쪽 무릎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검은 패딩 아래로 두껍게 감긴 아이싱과 붕대는 그가 현재 얼마나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지 짐작케 했습니다.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말레이시아 오픈(S1000) 3연패, 인도 오픈(S750) 2연패를 달성하며 벌써 시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적수가 없는 압도적 실력이지만, 모든 대회에서 결승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릎과 체력은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입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생일 축하한다"는 말보다 "제발 아프지 마라", "내 무릎이라도 떼어주고 싶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중국 칭다오로 향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 싱가포르와 함께 Z그룹에 편성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생일인 2월 5일은 조별 예선 최종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중국 현지 언론조차 "안세영과 생일을 함께하고 싶다면 칭다오로 오라"며 적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스타성을 이용해 홍보에 열을 올릴 정도입니다.
30연승이라는 대기록과 연이은 우승 소식은 기쁘지만, 붕대 투혼을 벌이는 안세영의 모습은 늘 가슴 한편을 저리게 합니다.
다가올 칭다오 대회에서도 승리보다 중요한 건 '부상 없는 경기'일 것입니다.
무릎의 통증조차 팬들의 사랑으로 잊으려 노력하는 안세영, 그녀의 24번째 생일이 코트 위에서 가장 빛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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