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05마일 사나이' 조던 힉스, 시카고 화이트삭스행… 불펜 재건의 신호탄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02 조회
본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조던 힉스(Jordan Hicks, 29)를 영입하며 뒷문 단속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2월 1일(한국시간 2일) 공식 발표된 이번 딜은 단순한 선수 교환을 넘어,
양 팀의 재정적 이해관계와 전력 보강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 Get
조던 힉스(RHP), 데이비드 샌들린(보스턴 유망주 8위), 추후 지명 선수 2명, 현금 800만 달러(약 116억 원)
- 보스턴 레드삭스 Get
게이지 지엘(화이트삭스 유망주 14위), 추후 지명 선수 1명
화이트삭스는 최근 팀의 간판이었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뉴욕 메츠로 보내며 약 2,200만 달러의 연봉 예산을 절감한 바 있습니다.
이 여유 자금 중 일부를 이번 힉스 영입에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힉스는 향후 2년간 총 2,500만 달러(약 363억 원)를 받게 됩니다.
보스턴이 이 중 800만 달러를 보조하기 때문에 화이트삭스의 실제 부담액은 다소 줄어듭니다.
힉스는 통산 35세이브, 55홀드를 기록한 베테랑입니다.
지난 시즌 보스턴에서는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시속 100마일을 상회하는 압도적인 구위는 여전합니다.
화이트삭스는 그를 세란토니 도밍게스와 함께 필승조의 핵심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는 마운드의 미래들도 자리를 옮겼습니다.
- 데이비드 샌들린(24, CWS행)
보스턴 내 유망주 8위였던 샌들린은 이적과 동시에 화이트삭스 유망주 랭킹 1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06이닝 동안 9승을 따내며 선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준 자원입니다.
- 게이지 지엘(22, BOS행)
양키스 4라운드 출신인 지엘은 이번 딜로 보스턴의 20위 유망주가 됐습니다.
지난해 마이너에서 4.12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우완 투수로, 보스턴은 사치세 절감과 동시에 잠재력 있는 투수를 확보했습니다.
보스턴 입장에선 이번 트레이드가 일종의 '샐러리 덤프(Salary Dump)' 성격이 강합니다.
지난해 라파엘 데버스를 보내며 받아왔던 힉스의 고액 연봉을 덜어내면서, 2026시즌 사치세 한도 아래로 팀 연봉 총액을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png)